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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산업용사물인터넷"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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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 4.0의 기술요소 관점으로 보는 2016년 전망
한석희의 린 디지털 경영 이야기 ■ 한석희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및 린디자인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캐드앤그래픽스 편집자문위원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MBA 등을 거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린PLM, 디지털공장이다.E-mail : SteveHan@leandesign.com 2016년 새해에도 혁신과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이어갈 것이다. 지금의 모든 변화는 한가지로만 특화되는 것은 아닐 것이고, 이런 요소들은 서로 영향을 미치거나 융합적인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일 것이다. 산업분야에서는 이런 트렌드가 더 속도를 낼 것 같다. 산업분야에서 변화의 중심에는 스마트기술 또는 디지털기술이 놓이게 될 것은 분명하다. 이미 모든 제품의 개발과 관련된 제품정보, 공정정보, 리소스정보는 디지털화하고 있다. 20~30년 이상 이런 디지털화의 물결은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그 물결의 속도는 강화되고 있다. 우리가 보유한 물리적인 공장을 지금보다 더욱 스마트 한 방향으로 변환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015년은 이런 관련 기술들에 대한 재조명과 재정의가 많이 이어졌는데, 대표적으로 사물인터넷과 산업용사물인터넷 기술이다. 벌써부터 발 빠른 통신업자 또는 제조기업 일부는 IOT를 내세운 마케팅 또는 제품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미 오래 전부터 소개되었던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 점차 우리 주변을 파고들고 있다. 보안에 대한 우려가 늘 걸림돌이었지만, 개인들은 점차 대담하게 자신의 데이터를 가상의 공간에 던져 넣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 당장 내가 보유한 데이터와 정보들이 최소 절반 이상 가상의 공간에 넘어가 있다. 이런 데이터들에 대해서 눈독을 들이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지난 한해 동안 많이 거론하였던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모두 그러하다. 그간 전문가영역으로만 알려지던 산업 분야의 데이터 분석 즉, 애널리스트들의 활동이 마케팅, 영업, 제조, 생산, 소비 등을 넘나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모양새로 이어지고 있다. 이름하여 빅데이터가 좀 더 응용 가능한 영역으로 산업 분야까지 내려올 것이 또한 분명해 보인다. SAP가 이런 선봉에 서 있고, IBM도 회사의 명운을 걸고 이쪽 사업으로 비중을 높이는 것이 목격된다. 이는 사람들의 직업 틀을 바꾸는 불을 지피는 동기가 될 것 같다. 이미 모라벡의 역설이 깨진 것은 오래 전이며, 이제는 고등추론의 일이든, 단순한 육체 근무의 작업이든 할 것 없이, 인공지능 또는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점차 빼앗으려 하고 있다. 이런 일의 선봉에는 센서들과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치들이 있다. 그 동안은 가격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던 센서들이 불과 1~2mm로 작아지고 전력을 요구하지도 않으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일까지 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거의 50~100여 가지의 각기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측정하는 일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온도, 습도, 빛, 자장, 염도, 색, 전류, 전압, 웨이브, 이미지 등과 같은 데이터들이 인간의 오감 못지 않거나 능가하는 수준으로 측정되고 전송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인간의 개입이 필요한 수 많은 영역의 업무 중에서 인간은 이전과 다른 수준으로 기계들과 교류하게 되는 것도 새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손가락이나 손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안경 속에 보이는 작은 창을 통해 기계의 정보를 보게 되며, 입으로 입력을 할 수 있고 귀로 듣기도 한다. 이런 디바이스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포터블 형태로 전환되는 것이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다. 가능하면 현재 누리고 있는 개인용 디지털 디바이스와도 연결을 해서,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그 동안 공장 내부의 사물과 사물 또는 사물과 인간을 연결을 담당하던 통신 기술들은 점차 섬세하게 진화를 하여 와이어가 없는 분야의 Wifi, NFC, Beecon 등과 관련된 기술들이 발전을 이어갈 것이다. NFC는 점차 그 접속 거리를 늘려갈 것이며 반대로 비콘은 보다 저렴하고 정교하게 정보를 주고 받도록 진화될 것이다. 이런 메가트렌드적인 변화 속에서 오랜 기간동안 혁신 참여의 기회만을 엿보고 있던 Additive Manufacturing (AM)의 도약은 점점 상업적 응용가시권 내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150여가지 이상의 재료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들이 경제적 타당성 검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이 1만개 수준만 되면 AM으로 제조하는 것이 경우에 따라 경제적일 수 있는 수준까지 이 기술은 응용할 수 있는 범위에 들어와 있다. 이렇게 본다면 2016년은 산업분야에서는 혁신기술들의 융합적인 적용이란 흐름이 이어지는 무척이나 변화무쌍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기업들은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이런 변화를 읽고 미리 준비한다면 막연한 두려움이 기회가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진단해 본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1-05